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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룸(MALUM, 2023) - 리메이크를 했는데 원작이 휠씬 나아서 아쉬운 호러물 본문
영화를 보고 있으면, "어~ 이거 익숙한데.."라는 생각이 불현듯 날듯한 호러영화였다.
감독이 이전에 감독했던 호러 영화 '라스트 쉬프트' 를 다시 자신이 다시 리메이크를 하여 선보인 영화였다.
말룸 MALUM
• 장르 : 공포 / 스릴러
• 제작 년도 : 2023년 / 92분
• 국가 : 이탈리아, 미국
• 감독 : 안소니 디블라시
• 출연 : 제시카 술라, 케빈 웨인, 나탈리 빅토리아 등.
말룸 시놉시스
로렌은 폐쇄가 예정된 구 경찰서에서 마지막 밤에 근무를 하게 된다. 로렌의 아버지는 이전에 악마를 신봉하던 광신도 집단을 급습하여 교주를 사살하고 제물로 잡혀있던 소녀들을 구했던 경찰관이었지만, 사건이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자살을 하였다.
혼자서 근무를 서고 있는 폐쇄 예정된 구 경찰서에서 자꾸 미스터리한 현상이나 환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말룸 MALUM 후기.
감독이 자신의 영화 "라스트 쉬프트" 를 만들면서 무언가 아쉬웠던 게 있었던 모양이다. 자신이 생각해도 괜찮았던 호러물인데 무언가 살짝 아쉬워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살짝 얹어 다시 리메이크를 하며 잘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원작인 "라스트 쉬프트" 가 휠~~ 씬 나았었다. "라스트 쉬프트"는 오히려 괜찮게 보았던 수작으로 기억이 된다. 깔끔하고 심플하게 나름 집중하면서 즐겼던 호러물로 아직 보지 않은 호러팬들이라면 한 번쯤 보는 것을 추천한다. Oh~ 예상은 되지만 반전도 나쁘지 않았다
"라스트 쉬프트" 가 재료 자체로 맛있게 만들어낸 음식이라면 "말룸"은 이런 사연 넣고, 저런 연출을 더 얹으면 훨씬 나아지겠지 하고 만들었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 맛없는 잡탕이 된 느낌이다. 솔직히 다른 감독이 리메이크를 했으면 그려려니 하는 생각인데 같은 감독인데 오히려 더 안 좋게 만들다니..
'말룸'이 전작인 '라스트 쉬프트'에 비하여 아쉬운 점을 꼽자면 먼저 억지로 공포에 대한 근원을 연결하기 위해 넣은 사연들이 무언가 삐걱대는 듯싶다. 그리고 배우의 연기가 전혀 공포감의 전달이 안되고 공포감의 희석되는 느낌이다. 원작의 주연배우는 극 중에서 긴박감과 공포감을 현장감 있게 전달해 주었다면 말룸은 화면이 세련되어졌지만 공포감이 전달되지 않아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원작인 '라스트 쉬프트' 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라스트 쉬프트 Last Shift
• 장르 / 제작년도 : 공포/스릴러, 2014년
• 국가 : 미국
• 감독 : 안소니 디블라시
• 출연 : 줄리아나 하커비, 조슈아 미켈, J 라로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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