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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니아 (Before I wake) - 공포와 애잔함의 판타지 호러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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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니아 (Before I wake) - 공포와 애잔함의 판타지 호러물

Seth 2016. 7. 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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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니아
(Before I wake)

공포, 판타지,드라마 / 미국 / 2016
감독 : 마이크 플래너건
출연 : 케이트 보스워스, 토마스 제인, 제이콥 트렘블레이 외.


사고로 아이를 잃은 '제시'와 '마크' 부부는 '코디'를 입양하게 된다.
입양된 코디는 잠들기를 두려워하고 어느날 코디가 잠들자 이들 부부 앞에 아름다운 나비들이 등장을 하게 되고 이어 죽은 아들 션을 보게 된다.  

제시는 코디의 능력에 대한 것을 알게 된 후 죽은 아들 션을 보기 위한 욕심에 코디에게 수면유도제(?) 를 먹이게 된다. 코디가 잠들고 난 후 션이 어김없이 나타난다. 그러나 코디의 꿈은 악몽으로 변하면서 실종과 끔직한 사건들이 벌어지게 되는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가는 슬프면서도 판타지 호러영화.
영화를 보다 보면 시원한 여름 소비성 공포 영화 보다는 살짝 무서운 드라마 정도가 어울릴 것 같다.

아이를 잃은 상처를 가진 부부와 죽은 아이에 대한 끈을 놓지 못하는 제시. 신비한 능력으로 인하여 버림받고 외톨이가 되어버린 코디.. 이들이 서로를 인정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에 코디의 악몽에서의 공포가 양념으로 들어간다.

아마 큰 긴장감이나 공포를 기대한 관객의 경우는 심심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신선한 스타일에 훈훈한 마무리까지 나쁘지 않은 영화인듯 싶다.
(어둡고 공포에 큰 의미를 둔 관객은 기대감을 다소 내려 놓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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