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martin

후 엠 아이 (Who am I.2014) - 해커들의 스릴과 반전에 기대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본문

영화 (Movie)

후 엠 아이 (Who am I.2014) - 해커들의 스릴과 반전에 기대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Seth 2016. 7. 15. 19:19
반응형

후 엠 아이
(
Who Am I - Kein System ist sicher, Who Am I - No System is Safe, 2014.)

스릴러,범죄 / 국가 : 독일
감독 : 바란 보 오다르
출연 : 톰 쉴링, 엘리아스 므바렉, 보탄 빌케 모링 외.
시놉시스.

"어디에도 안전한 시스템은 없다! 뚫지 못하는 시스템은 없다!"
벤자민은 할머니와 함께 살며, 소극적이며 사회성이 결여된 인물이다.
낮에는 피자배달 아르바이트등으로 일하며, 집에서 독학으로 해킹을 하며 존재감을 인정받는 것이 취미이다.

어느날, 피자 배달 중 대학도서관에서 학창시절 짝사랑 하던 '마리' 를 만나게 되고, '마리' 몰래 그녀를 도와주려 학교 서버를 해킹하다 잡혀 사회봉사를 선고 받게 된다. 사회봉사를 하던중 '맥스' 일행을 만나게 되면서, CLAY 라는 해킹 조직을 만들어 해킹 최고 권위자인 MRX 에게 인정받기를 원하며, 자신들의 실력을 과시하기 위하여 공공 기관들을 해킹하기 시작하는데 이들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얽히기 시작을 하면서..


독일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한 영화라고 한다.
'해킹' 이라는 소재의 영화들이 이전에도 많았고, 마치 '해킹' 기술을 마법 마냥 그리는 영화들이 다수 였던 듯 하다.

'후 엠 아이' 의 경우 '해킹'에 대한 기술적 지식이 없더라도 얽힌 사건들로 인한 몰입과 스릴, 마지막 통쾌한 반전을 따라 가다 보면 색다로운 재미를 선사해 준다. 극의 중간중간 복선들이 나타지만 극이 후반으로 진행될 수록 관객의 추리를 빗나가며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해커들이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를 가상의 인물들로 표현을 한 화면도 참 마음에 들었고, 기대를 하지 않고 본 영화 중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색다로운 재미와 반전을 찾는 분이라면 추천할 만한 영화인듯 싶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자 주인공의 미모가... 좀 아쉽다.)  


반응형
※ 본 블로그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