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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이저 저지먼트 (Hellraiser Judgement, 2018) - 진짜 이제는 놓아 주어야 할때가 늦었는지도 모르겠다. 본문
헬레이저 저지먼트 (Hellraiser Judgement, 2018) - 진짜 이제는 놓아 주어야 할때가 늦었는지도 모르겠다.
Seth 2020. 3. 2. 16:04
헬레이저 - 저지먼트 (Hellraiser Judgment)
공포 / 미국 / 2018년 (81분)
감독 : 게리 J. 터니클리프
출연 : 폴 T. 테일러, 데이몬 카니, 랜디 웨인 외
지역에 잔혹한 연쇄살인 사건이 연이어 발생을 하며, 형사들은 범인의 뒤를 쫒는데...
연쇄 살인사건, 범인과 형사들 그리고, 고통의 미학 지옥의 수도승 핀헤드의 이갸기가 펼쳐지는데.
"이미 예전에, 핀헤드 시리즈는 놓아 주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핀헤드는 정말로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받는구나... ㅠㅠ"
초기 클라이브 바커(Clive Barker) 의 헬레이저(1987Clive Barker's Hellraiser, 1987) 시리즈는 당시 획기적인 세계관과 이미지로 센세이션한 호러를 보여 주었는데, 시리즈를 계속할수록 망가지고, 소모되어 버리는 핀헤드가 마냥 아쉬울 따름이다.
"핀헤드라는 한때 최상급의 호러 캐릭터 재료를 가지고도,
이따위 개밥 레피시로 만들어 버리다니 ...
이것은 재료에 대한 모독이다 !
(물론 핀헤드 캐릭이 망가져 버린 것은 꽤 되었지만)"
" 누군가 핀헤드 캐릭으로 영광의 레시피를 보여 주었으면.. "
(나이트메어, 할로윈, 사탄의 인형등도 다 리메이크 하는데.. "사탄의 인형"도 뭐.. 망테크가 되고 있지만)
지옥의 수도승 핀헤드의 카리스마와 잔혹함을 보이려고 노력은 했는데,
자칫 하다만 코스프레 느낌에,
공포도 없고, 스릴도 없고, 내용도 어설프고
가장 중요한건 재미도 없다는 것이다.!
만약 아직 관람을 하지 않았다면, 차라리 헬레이저 초기작을 다시 보는 것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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