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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러운 초대 (The Invitation, 2015) - 맛나 보이는 후반부를 위해 전반부가 좀 길게 느껴지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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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러운 초대 (The Invitation, 2015) - 맛나 보이는 후반부를 위해 전반부가 좀 길게 느껴지는..

Seth 2017. 5. 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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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러운 초대 (The Invitation, 2015)

서스펜스, 공포  /  미국  /  2015년  /  100분
감독 : 캐린 쿠사마
출연 : 로건 마샬 그린, 이마야치 코리닐디, 에이든 러브캠프 외.
제 20 회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윌과 그의 여자친구 키라는 윌의 전처, 이든과 그녀의 새 남편이 여는 수상한 파티에 초대받아 간다. 윌은 이든과의 결혼 생활 중 어린 아들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쓰라린 과거를 갖고 있다. 머지않아 윌은 이든과 그녀의 새 남편이 사악한 의도로 파티를 계획했음을 눈치채는데... 



과연 "윌" 의 오해와 의심에서 시작된 것인지, 혹은 비밀스러운 초대의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인지에 대한 결말을 위하여 개인적으로 서론 부분이 다소 긴 느낌이다.

초반부의 "윌" 이 초대된 자리에서 어색하게 어울리지 못하면서, 이전 "윌" 의 심리적 상처에 대한 부분을 슬쩍슬쩍 보여 주면서 극의 긴장감을 조여 나가며 혼선을 주면서 마지막 심리적으로 섬뜩할 수 있는 장면을 빼고는 공포물 보다는 서스펜스 장르로 경험하는 것이 적당할 듯 싶다.

초반부 지루할 수 있는 음식들을 견뎌야, 마지막 맛나 보일 수 있는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서스펜스 영화.
(개인적으로 후반부의 진행에 따라 영화 전체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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