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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항지 (답혈심매,Port of Call, 2015) - 관객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본문
기항지 (답혈심매, 踏血尋梅, Port of Call, 2015)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 홍콩 / 2015년
감독 : 옹지광 / 출연 : 곽부성, 금연령, 제시 리, 마이클 닝 외.
잔혹하게 신체 회손되어 화장실 변기에 버려진 16살 매춘부의 사체가 홍콩의 빅토리아 항구에서 발견된다.
경찰관 총은 이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을 하기 시작을 하는데.. 2008년 실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19회 부천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상영작.
사전 정보 없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2008년 홍콩에서 일어났던 충격적인 사건을 통하여 현재 홍콩을 살아가는 상실감에 빠진 사람들의 개인적인 사연과 이야기를 한다.
영화는 형사 총(곽부성)에 의하여 사건을 수사하는 현재와 죽은 왕자메이(제시 리)와 피의자 팅(마이클 링) 의 이야기의 과거의 이야기를 오가면서 각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해 나간다. 영화가 개봉시에는 98분이지만 감독판은 120분이라고 한다.
'옹자광' 감독의 '기항지 : 답혈심매' 는 현재를 살아가는 중국(홍콩) 사회를 깊이 들여다 본다는 평가를 받지만, 개인적으로 연륜 부족일 수 있으나 인간으로서 공통된 감정이 있을지 언정, 홍콩이나 중국의 그들이 느끼는 감정에 대하여 경험해 보지 않아서 일까, 영화 전반의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와 그들의 허망한 상실감은 잘 공감되지 않는다.
홍콩으로 이주해온 중국의 빈민층들, 그들이 느끼는 감정과 상실감을 구제하지 못하는 사회 시스템.
감독은 현재 홍콩과 중국에서 그들이 느끼는 현실을 보여주고 메세지를 전달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취향 스타일의 영화는 아닌 듯 싶다.
사건의 해결이나 스릴등을 기대 한다면 Pass~ 지루할 수 있음. 현대 이들(중국이나 홍콩의 젊은이들 일수도 있고 혹은 현대의 모든 젊은 이들일 수도 있고.. 개인적 생각 나름..)에 대한 감독의 메세지나 느낌과 생각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맞는 영화일 듯 싶다.
영화를 통해 눈길이 가는 부분이 있다면 '기항지' 영화를 통해 데뷔한 쟈메이의 '제시 리(Jessie Li 春夏)' 란 여배우다. 데뷔작 치고는 파격적인 역활을 잘 해낸 듯 싶다. 본 영화로 홍콩영화 금상장 여우주연상과 아시안 필름 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엄청 미인이라기 보다는 묘한 매력을 가진 여배우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 된다.
* 기항지 (寄港地. Port of call) : 배가 목적지로 가는 도중 잠시 들리는 항구.
제시 리(Jessie Li, 春夏)
1992년생 / 홍콩 / 기항지 (2015), 착미장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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