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서 (Kickboxer-Vengeance, 2016) -출연진에 비하여 다소 아쉬운 킥복싱 액션물.

킥복서 (Kickboxer-Vengeance, 2016)

액션 / 미국 / 90분 / 2016년
감독 : 존 스톡웰
출연 : 데이브 바티스타, 장 끌로드 반담, 지나 카라노 외.

'커트'는 태국의 불법 격투 도박장에서 잔인한 킥복싱 선수 '통 포'에게 형 '에릭' 을 잃는다.

이에 '커트' 는 '통 포' 에게 복수를 하려 시도 하지만 실패를 하게 되고, 형의 복수릉 위해 고수인 '듀란드라' 에게 수련을 하기 시작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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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킥복싱 액션과 '장 끌로드 반담' 의 다리찍기의 인기를 보여 주었던 1989년 '어벤저(Kickboxer)' 라는 영화의 추억과 답습.

단지, 이제는 나이가 든 '장 끌로드 반담' 아재가 스승으로 나오는 것과, 1989년에는 태국의 킥복싱이라는 소재와 액션이 신선함과 재미를 안겨 주었지만, '옹박'이나 '레이드' 등의 다양한 리얼 액션을 경험한 관객들 입장에서는 '킥복싱' 소재가 다소 식상해 질 수 있다.

어릴때는 '장 끌로드 반담' 액션이 멋졌는데, 지금은 오버스럽게 느껴진다..
어째 '어벤저' 의 팬서비스까지.. 비스무래.. (2016년에 89년 추억여행하는듯.ㅎ)

큰 기대는 고이 접고, UFC 챔피언들과 왕년의 액션 스타 '장 끌로드 반담'이 등장에 만족하는 B급 킬링타임용 액션무비로 시간이 남으면... 출연진에 비하여 아쉬운 액션 영화인듯 싶다.

'장 끌로드 반담' 아재의 전성기를 이끈 '어벤저(Kickboxer,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