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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컨트리맨 (2013) - 감각적 화면의 비싼 배우들이 등장하는 뮤비 본 기분. 본문

영화 (Movie)

찰리 컨트리맨 (2013) - 감각적 화면의 비싼 배우들이 등장하는 뮤비 본 기분.

Seth 2016. 9. 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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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컨트리맨

The Necessary Death of Charlie Countryman, 2013
로맨스, 액션, 멜로 / 미국,루마니아 / 2013 / 103분
감독 : 프레드릭 본드
출연 : 샤이아 라보프, 에반 레이첼 우드, 매즈 미켈슨 외.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달래고자 찰리는 무작정 루마니아의 부카레스트(부쿠레슈티)로 가는 비행기에 탄다. 부카레스트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자신을 위로해 주던 옆자리의 중년 남자 빅터가 심장마비로 돌연사 하고 만다.
빅터는 자기의 딸 게비에게 선물과 유언을 전해 달라고 이야기 하며, 찰리는 빅터의 유언을 전하기 위하여 게비를 만나게 되면서 게비에게 운명적 사랑을 예감한다.

그러나 게비는 악명 높은 마피아 나이젤의 연인으로 찰리가 다가갈 수록 점점 위태로워 지는데..


홍보 카피가 영화의 전체를 이야기 한다.
"낮선 도시에서 만난 운명적인 사랑을 위해 목숨 건 스릴 넘치는 미친 사랑 이야기"

무작정 찾아 나선 동유럽의 국가에서 치명적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을 위해 무모한 위험도 불사한다.
찰리가 영화 중반에 엑시터시를 먹고 몽환적이며 판타지틱한 환각에 빠졌듯 나는 영화 전반이 찰리가 느꼈던 것과 같은 느낌으로 마지막까지 진행되는 것 같다.

(예전에 영화를 보면서 차~암 뭐 맞은거 같은 느낌이 영화 전반을 아우른다 라는 느낌은 '트레인스포팅' 에서 느껴 보았던것 같다. '트레인스포팅'은 익사이팅한 느낌이라도 존재 하긴 했는데 말이다..)

전반적으로 감각적인 화면이나 영상의 뮤직비디오를 한편 본 느낌이다. 개인 취향의 영화는 아닌듯..
주인공은 찰리인데 혹자들이 말한 것처럼 머리 속에는 '나이젤' 역의 '매즈 미켈슨' 이 더 남는다..
(그리고, 생소한 루마니아의 수도 '부카레스트' 의 전경과.)

비슷한 느낌의 영화 한편이 생각이 난다. 1993년 '토니 스콧' 감독의 '트루 로맨스 (True Romance, 1993)'
스릴 넘치는 무모한 사랑 이야기라면 개인적으로 '트루 로맨스 (True Romance, 1993)' 가 더 나은듯 싶다.





트루 로맨스 (True Romance, 1993)
범죄, 로맨스/멜로, 드라마 / 미국 / 1993
감독 : 토니 스콧
출연 : 크리스찬 슬레이터, 패트리샤 아퀘트 외.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클레런스는 어느날 우연히 아름답고 순진한 여성 알라바마에게 빠지게 된다.
그러나, 알라바마 그녀 뒤에는 매춘과 마약조직의 드렉셀이 버티고 있다. 
이에 클레런스는 악당 드렉센을 상대로 싸울 결심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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