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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바운드 - 죽음의 고속도로 (Southbound, 2015) - 죽음의 고속도로에 들어선 다섯 에피소드의 공포물 본문

공포.호러 (H.Movie)

사우스바운드 - 죽음의 고속도로 (Southbound, 2015) - 죽음의 고속도로에 들어선 다섯 에피소드의 공포물

Seth 2016. 8. 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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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바운드 - 죽음의 고속도로 (Southbound, 2015)
공포 / 미국 / 2015년
감독 : 라디오 사일런스, 록산 벤자민 외.
출연 : 채드 빌레라, 맷 베티넬리-올핀, 케이트 비핸 외.


입구는 있어도 출구는 없는 죽음의 고속도로에서 다섯 입구로 들어온 이방인들이 겪게 되는 이상한 이야기.
공연을 위해 길을 나선 여성 밴드그룹 멤버들의 고속도로에서 차가 망가지면서 만나게 되는 수상한 이웃으로 인하여 벌어지는 공포,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여성을 친 남성이 여성을 구하기 위하여 고군분투 하지만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사라진 여동생을 찾기위해 수상한 동네로 찾아온 남자에게 닥치는 이야기. 대학 진학을 앞두고 가족여행을 온 가족에게 찾아온 잔혹한 방문자들과 그들에게 닥치는 핏빛 이야기..


죽음의 고속도로에 들어온 다섯 여행객들에게 닥치는 죽음의 공포를 각각의 에피소드로 보여주는 옴니버스 형태의 공포물. 각각의 이야기는 서로 얽힌듯 하면서도 각각의 이야기로 감상하기에도 별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하나의 큰 이야기를 끌고 가다가 갈길을 잃고 지루해져 가는 호러물에 비하여 옴니버스 형태의 공포물은 짧으면서도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는 방식으로 나쁘지 않은듯 싶다. 단지, 그 합의 구성 이야기가 너무 갭이 크던가 전체적으로 재미가 없어 버리지 않으면 말이다..

어디서 본듯한 살짝은 낮익은 에피소드들이 보이지만, 저예산 공포물임을 감안하고 큰 기대를 가지지 않고 소소하게 즐기기엔 나쁘지는 않은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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