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플레이스 (Lost Place) - 소재는 좋은데 갈수록 집중도가 딸린다.

로스트 플레이스 (Lost place. 2013)

미스터리,스릴러 | 국가 : 독일

감독 : 토르스텐 클라인

출연 : 프랑수아 괴스케, 지테-멀 보른센 외.

1980년대 독일 남동부 지역에서 날씨 조정을 목적으로 HAARP Project 라는 초고도의 전자파 실험이 진행이 된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인명피해가 발생을 하면서 실험을 취소되고, 해당 시설도 폐쇄되었다.

시간이 지나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단서를 제공하면 그 단서를 기준으로 보물과 전리품을 찾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특정 지역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일행들은 알수 없는 문제들이 발생을 하면서 그 원인을 찾고 탈출을 하기 위하여 고군분투 하는데..

군부대의 비밀실험, 비밀에 쌓인 지역... 등의 경우 익히 많이 사용되어진 소재로 새롭지는 않지만,
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얼마나 스릴감있게 만들수 있느냐에 따라 재미는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영화는 해당 소재로 진행이 되지만, 극이 진행이 될수록 흥미나 집중도가 떨어지는 듯한게 아쉽다.
공포영화라고 보기에는 뭔가 간이 안된 싱거움이 있는거 같고, 미스터리 스릴러 정도의 단편 미드를 본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