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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루 : 감염자들 (Sorgenfri, What We Become) - 덴마크 호러물을 감상했다는데 만족하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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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루 : 감염자들 (Sorgenfri, What We Become) - 덴마크 호러물을 감상했다는데 만족하자.

Seth 2017. 5. 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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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루: 감염자들

Sorgenfri, What We Become, 2017

공포, 스릴러  /  덴마크  /  2017년  /  80분
감독 : 보 미켈센
출연 : 트로엘스 리비, 밀레 디네센 외.
"제 20 회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출품작"

고립된 도시, 격리된 사람들, 북유럽을 덮친 치명적 바이러스!

'걱정 없는'이란 뜻을 담고 있는 덴마크 중산층이 모여 사는 한적한 주택가 '소르겐프리'. 

여느 때와 같이 가든 파티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디노 가족은 왠지 모를 불길한 기운을 느낀다. 

TV에서는 원인불명의 전염병으로 마을이 제한구역으로 지정되었음을 알리며, 예고도 없이 무장 군인들이 마을에 들이닥쳐 격리시킨다. 


최소한의 물과 식량만을 제공하며 문밖 출입마저 저지 당한 채 집안에 갇힌 사람들. 점점 식량은 바닥나고, 더는 버틸 수 없는 지경에 되는데. ..

그리고 마침내, 죽은 자들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접하기 힘든 북유럽의 덴마크에서 건너 온 좀비 호러물.
좀비들과의 사투가 주라기 보다는, 좀비 바이러스로 인하여 마을의 격리와 통제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되는 영화로 좀비와의 격렬한 사투를 기대한 관객들이라면 지루할 수 있을 듯 싶다.

영화가 지루할까 해서 아마도 감독이 발암 캐릭터와 다소 어설퍼 보이는 좀비들을 활용하여 보는 이들을 짜증나게 만드는듯 싶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거나 추천할 만한 좀비물이라기 보다는 단지 북유럽의 호러물을 접해 보았다는 경험에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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